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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불꽃축제·신년해맞이는 거제 장승포항에서
송년불꽃축제·신년해맞이는 거제 장승포항에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3.12.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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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송년불꽃축제가 오는 31일(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거제시 장승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 2만명이 참가하는 이번 송년불꽃축제는 2014년 신년해맞이 행사와 연계해 새로운 비상과 포부를 다지는 행사로 기획됐다.

송년불꽃축제는 '2012년 송년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전자현악과 함께 하는 K-팝 콘서트', '희망을 여는 난타 퍼포먼스', '추억과 낭만의 콘서트' 등으로 식전행사가 예정 돼 있다.

이어 공식행사로 '하늘과 땅과 바다에 새 희망을 여는 퍼포먼스'와 '송년 인사', '카운트다운을 위한 버튼터치'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행사는 25분간 8300발을 쏘아 올리며 제1막 '회상', 제2막 '꿈', 제3막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남도(南都) 거제의 아름다운 장승포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게 된다.

이 밖에 '소원성취대북타고' '내인생버킷리스트' '타로카드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들도 준비 돼 있다.

한편, 2014년 갑오년 신년해맞이 행사도 인근 장승포동 해맞이언덕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5만 거제시민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펼쳐 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새해길놀이'를 비롯 '새해소망 소원지쓰기','희망콘서트' 등이 열리고, 시장과 국회의원의 신년사에 이은 '새해 기원무' 등이 공식행사로 이어진다.

시는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1일 경찰, 수협,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비롯, 각종 홍보시설물 설치 및 차량소통을 위한 임시 일방통행로 지정 등 제반사항을 충분히 사전 점검해 관련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거제경찰서도 행사 당일 교통경찰관 및 교통의경, 모범운전자 등 50여명을 동원해 각 정체구간별 차량소통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년축제 및 해맞이 행사를 준비중인 김현규 거제시 관광과장은 "무엇보다도 행사당일 차량 소통과주차문제가 가장 우려된다. 지난해 장목에서 열린 송년불꽃축제에 셔틀버스를 운행했지만 효과가 없어 올해는 운행치 않기로 했다. 불편하겠지만 행사당일 시민 여러분들께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장승포항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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