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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야권단일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변광용 거제시장 야권단일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3.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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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명칭 ‘새정치민주연합’ 확정, 당 상징색 ‘바다파랑’…26일 중앙당 창당대회

변광용 거제시장 야권단일후보(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가 거제지역에서 유일하게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정하고,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또 신당을 상징하는 색깔은 민주당의 ‘태극파랑’과 새정치연합의 ‘하늘색’의 중간인 ‘바다파랑’을 사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 민주당이 324명, 새정치연합이 355명 참여해 모두 679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무소속 박주선·강동원 국회의원이 발기인으로 합류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석수는 130석으로 늘어났다.

이날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향점은 △민주적 시장경제 △정의로운 복지국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의 준비다.

김한길 공동위원장은 “진보가 성장과 안보, 법치와 안전을 고민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향하는 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실을 우리가 모두 고르게 누리는 사회”라고 밝혔다.

안철수 공동위원장도 “새 정치만이 국민들에게 정치를 한번 더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다”며 “먼저 버리고 내려놓고 과감히 바꿔 국민의 품으로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전·광주(20일), 인천(21일), 부산(22일), 서울(23일) 6개 지역의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린 변광용 예비후보는 “국민과 시민들의 새 정치 염원에 발맞춰 새 정치를 실현해 그 혜택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며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게 될 새정치민주연합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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