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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수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김한표 의원, 수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3.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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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양식업 해상작업장, 농사용 전력 적용으로 어업인 전기요금 절감효과 기여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종구)로부터 어업 환경 개선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 배경에 대해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김한표 의원은 평소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며, 특히 멍게 양식 해상작업 시설에 대하여 농사용 전기 요금으로 적용 되도록 노력하는 등 어업인의 어업환경 개선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김한표 의원은 한국전력 국정감사 등 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적용되고 있는 멍게양식 해상작업시설에 대해서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결과 작년 11월 한국전력이 동 시설에 대한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적용하겠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다.

김한표 의원은“멍게양식 해상작업시설이 농사용 전기요금으로 적용받게 되어 멍게양식 어업인들은 이제 기존의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 때보다 약 70%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인들은 수산자원 고갈과 고유가 등에 따른 어업경비 증가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는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큰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업과 미역, 다시마 등 전국 유사업종 시설 등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 시켜나가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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