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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회사 최초로 수주한 FLNG 성공적 진수
대우조선해양, 회사 최초로 수주한 FLNG 성공적 진수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4.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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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출항 후 2015년 말 전 세계 최초의 FLNG 운영을 위한 생산 박차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창사 이래 최초로 수주한 FLNG(Floating LNG,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진수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liam Nasional Berhad)社로부터 지난 2012년 수주한 이 해양설비는 길이 365미터, 폭 60미터 규모의 고난도 고부가가치 설비로 선체(Hull) 부분에 최대 18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와 2만 입방미터의 컨덴세이트(휘발성 액체탄화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번에 진수한 FLNG는 향후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북서부 해역에 위치한 카노윗 필드에 투입되어 연간 최대 120만t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하며, 인도 이후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면 전 세계 최초로 운영되는 FLNG로서의 의미를 가져 세계 조선․해양업계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2년 3월 수주한 이후 2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진수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

이날 진수식에 참석한 양베르바하기아 탄 스리 다토 삼술 아즈하 압바스(Yang Berbahagia Tan Sri Dato‘ Shamsul Azhar Abbas) 페트로나스 회장은 “처음 건조하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작업준비와 우수한 품질, 완벽한 안전관리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진수해낸 대우조선해양의 건조 능력에 감탄스럽다”고 말하며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LNG관련 시장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고 해저 가스전 개발 투자가 본격화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조를 계기로 앞으로 있을 추가 수주전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우조선해양은 진수를 마친 페트로나스 FLNG를 안벽에 계류한 뒤 앞으로 약 15개월에 걸쳐 ▲선체 내부 LNG 저장탱크 단열 작업, ▲상부 플랜트 설비 설치, ▲거주구 마무리 공사, ▲터렛(Turret, 해상 고정 설비)설치, ▲잔여 배관 및 전기 공사 등 각종 안벽의장작업과 시운전, 명명식을 거쳐 오는 2015년 6월 경 출항을 목표로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에서 가장 큰 Pazflor FPSO 등 총 6기의 FPSO를 수주해 5기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LNG선 분야에 있어서도 총 107척을 수주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87척을 인도하는 등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최초로 수주한 FLNG 진수식 행사 후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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