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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21일 이후로 미루어 질듯
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21일 이후로 미루어 질듯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4.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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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최고위, ‘진도 여객선 사고’ 관련, 일체 경선일정 중단 결정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잠정 중단됐다.

경남도당은 오는 21일 이후 경선 일정과 관련한 추후 지침을 내린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있어, 이날 이후에 가서야 구체적인 여론조사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18일 새누리당 거제당원협의회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사고’에 따라 지난17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일체의 경선일정을 중단한다는 결정사항을 경남도당을 통해 전달해 옴에 따라 당초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거제시장 후보경선여론조사는 향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미룬다고 밝혔다.

최고위원회는 20일까지 TV토론, 합동연설회, 선거인단투표, 여론조사, 후보자선출대회 등 일체의 경선 일정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기존에 진행된 여론조사는 인정하고, 17일부터 실시된 여론조사는 즉시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후보자 및 당원은 일체의 선거운동과 빨간 점퍼 착용하지 말것과  현재 국민적 애도분위기에서 벗어나는 음주·오락·언행 등을 금지하고, 실종자의 신속한 구조에 한마음을 모으고 지원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지난 15일 오후 거제시장 공천신청자(권민호, 유승화, 전도봉, 황영석)을 불러들인 가운데 후보 경선 여론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협의한 결과 여론조사는 1000샘플씩 2회에 걸쳐 실시하고, 1회는 ARS(자동응답시스템)방식으로, 나머지 1회는 육성전화 면접 여론조사방식을 택하기로 결정했었다.

여론조사는 18~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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