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에 나설 거제지역 후보를 결정짓기 위한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돌입하며 지난 27일 경선후보를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공천을 신청한 거제시장 경선 후보는 △변광용(49)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와 이행규(57) 거제시의회 의원 등 2명이다.

오성주 도의원 공천신청자

도의원의 제1선거구는 △오성주(43) 문재인 대통령 후보 거제선대본 상황팀장이, 제3선거구는 반국진(50) 민주노총 부산경남버스지부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해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에는 △김성갑(43) 경남도당 노동특위원장과 이오식(50) 거제 개혁시민연대 사무국장(현)이 공천을 신청했다.

나선거구는△김대봉(金大丰/36)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상황부실장과△박명옥(54) 전 거제시의원이 나란히 공천을 신청했다.

다선거구는 △김민균(54) (평화통일자문회의 음악회 회장과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조태현((47)씨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라선구구와 마선거구에도 후보를 낸다는 계획으로 출마 예상후보를 물색했으나 공천신청을 한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의원 공천 신청자(왼쪽 위에서부터 지그재그 방향) 가선거구 김성갑 이오식, 나선거구 김대봉 박명옥, 다선거구 김민균 조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