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3선거구(장승포동.능포동. 마전동. 아주동.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된 황 의장은 다음날인 1일 오전11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황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새장승포시대` `서부 거제시대`를 선언했다.
이는 거제 경제의 한축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큰 그림인 동시에 거제시의 균형적 발전의 포석이다.
거제 경제의 다른축인 조선산업에 대해서는 "조선 플랜트 산업단지 조기착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대우조선 외국매각 움직임 또한 거제 경제를 위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시민 복지문제와 사회적 약자 문제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민 복지에 대해서는 "복지는 혜택이 아니라 인권"이라고 역설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세월호 사태를 고려해 연기하기로 했다.
<이하 출마의 변 전문>
-출마의 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거제시의회 의장 황종명,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거제시를 `행복도시`로
만들어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경남 도의원 선거(거제시 제3선거구)에 출마 합니다.
우리정치는 오랫동안 지탄의 대상이었습니다.
정치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보다는 불신과 실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현실 정치인으로서 저 또한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평소 저는 신뢰와 성실이 공직 출마자가 가장 중요한게 여겨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킬 수 있는 약속, 해낼 수 있는 약속만 시민 여러분께 공약 합니다.
첫째,거제경제의 대들보인 조선산업 육성에 앞장 서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외국매각 중단,조선 플랜트 산업단지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거제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새장승포시대' '서부거제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이것은 거제경제의 또 다른 축인 관광산업 발전의 큰 그림입니다.
셋째,거제시민이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 받을수 있도록 시민의 복지향상에 앞장 서겠습니다.
'복지는 혜택이 아니라 인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 정책 우선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 황종명은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신뢰의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능력있고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로서,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