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윤종암 거제소방서장 37년 공직생활 마감
윤종암 거제소방서장 37년 공직생활 마감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2.2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표창 등 수 많은 수훈
 

윤종암 거제소방서장이 37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30일자로 명예롭게 퇴임한다.

거제시 출신으로 1979년 경남공채 3기로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윤 서장은 37년 동안 진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거제,통영소방서 예방대응과장을 거쳤으며, 2013년 11월 14일자로 소방정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 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4일자로 제14대 거제소방서장으로 취임하여 개서이래 최고의 실적을 남기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되었다.

취임 후 직원 역량파악을 통한 과감한 인사이동으로 조직의 일대 변혁을 가져온 윤 서장은, 부임 첫해에 2014년 경남소방전술 경연대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남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도 장비검열, 의용소방대 등을 최우수로 이끌었으며, 2015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소방전술훈련경연대회, 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시대회 등 재임기간동안 10여회의 최우수상과 40여 회의 표창을 받아“1등도 습관이다”라는 신조를 유행 시켰다.

윤 서장은 37년의 재임동안 재난대책업무 유공으로 행정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대통령표창 등 수많은 수상을 하였으며, 특히, 최근 관내의 연속된 건조선박화재와 종합병원 화재 등에서 탁월한 현장지휘 능력을 발휘하여 베테랑 소방인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 주었다.

재직 기간 동안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대학원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후배들의 모범이 되어온 윤 서장은 “거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평생을 소방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