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회의결과 보고, 주요업무 추진사항, 향후 주요업무계획, 신해균 감사의 감사결과보고에 이어 2015년 일반회계, 검정사업특별회계 사업 및 예산결산(안), 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경제가 대외적으로는 유가하락, 중국경제의 저성장,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3대 악재와 내적으로는 1,2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4법 국회 계류, 남북관계의 대립 악화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수출이 감소하는 국면에 처해 있어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장·단기 플랜을 잘 수립하여 흔들림 없는 경영을 해주길 당부하면서, 우리상공회의소에서도 올해에는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침은 물론, 우리시가 추구하는 26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4만 불 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역할 뿐만 아니라, 특히 사업규모가 대폭 늘어난 사곡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잘 추진되어 회원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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