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화재 상황 가정 1,000여명 임직원 및 선주 참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대표이사 사장 박대영)가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대피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 사무동 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오후 3시부터 약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됐으며, 약 1000명의 임직원 및 선주·선급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을 실시한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관계자는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은 물론 안전의 중요성까지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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