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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농촌 돕기 외국인도 함께 땀 흘려요"
"일손 부족한 농촌 돕기 외국인도 함께 땀 흘려요"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5.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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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박대영 사장, 선주와 함께 양파 수확 돕기 나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농번기 거제지역 바쁜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24일 박대영 사장과 윤영호 조선소장, 선주·선급, 임직원 등 150여명은 장목면 송진포 마을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한 이 날 수확한 양파 약 4톤을 즉석에서 구입해 지역내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28곳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ADAM GVARINO(미국 CHEVRON社 감독관)씨는 "양파를 매일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처음이다. 봉사도 하고 좋은 체험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을에서는 "요즘 농촌에는 일 할 사람이 많이 부족한데 이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95년부터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거제시 20개 마을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이 양파수확, 매실 수확, 모내기 등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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