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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어류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거제시 어류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8.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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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는 8월 초순부터 폭염(28~30℃)으로 인한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 중인 어류의 피해가 점차 확산되자 양식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격려했다.

거제시는 지난 8월 18일까지 5곳의 양식장에서 우럭, 쥐치 64,000여 마리가 폐사해 32백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특히 냉수성어종은 계속되는 고수온으로 어체가 약화되어 있어 당분간 피해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류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현장을 방문해 원인과 대책을 파악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어업진흥과에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지도반, 피해조사반, 상황반등 3개반을 편성 철저한 피해조사와, 폐사체의 빠른 처리, 피해어업인 격려 등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함은 물론, 고수온 정보공유를 위해 SMS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게 하고, 사료 급이량 조정, 액화산소 공급, 가두리 그물깊이 조절, 차광막 설치등 사육어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해 적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이 또다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기관과 어업인들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으며, 적조발생 동향에도 예의 주시해 적조 발생 시 선제적 대응으로 어업인들이 이중 고통을 받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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