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선도 휴양관광도시 도약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관광산업을 부인하는 이는 없다.
거제지역은 그동안 높은 지가로 관광인프라 관련 사업에 투자를 미루던 기업들이 최근 지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관광산업의 새로운 투자 기회로 여기고 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내 관광객 유치에 과도하게 경쟁하고 있는 현실에 올 여름 성수기에는 폭염과 터무니없이 오른 국내 관광비용으로 국내 관광객은 감소하고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에 새로운 콘텐츠의 관광지 등 관광편익시설의 공급 확대는 국내 관광시장을 더 크게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관광정책의 미래 비전으로 남해안 선도 관광명소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의 북부권에서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제적 해양체험관광 거점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장기간 표류해 왔던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새로이 경남개발공사의 신규사업 추진을 계기로 이번만큼은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시민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개발적기를 놓치지 않고 조화롭게 추진되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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