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제시정뉴스 입니다. 경주에서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여진이 계속되는 사이, 시민들은 스스로 지진 매뉴얼을 공부하고, 생존배낭을 준비하는 등 우리 사회의 습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데요. 위기가 주는 경고, 여러분은 얼마나 대비하고 계십니까? 거제시정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6.25 당시 반공포로 희생자를 기리는 망향제와 합동위령제가 지난 6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제37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기념식이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1일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거제시가 선수단 영접과 환영 방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111년만의 지심도 반환을 기념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학원, 언론사와 함께 설치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북녘 땅 조상에게 제례를 올리는 망향제와 6.25 당시 반공포로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가 지난 6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열렸습니다.  <2016년 망향제 및 반공애국포로희생자 합동위령제>통일안보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망향제와 합동위령제는, 실향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날 오전 11시 제1부 망향제를 시작으로 분향재배, 제문낭독, 망향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반공애국포로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이어졌습니다.  망향제와 합동위령제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반공포로 희생자들을 넋과 한을 달래는 의미를 담아, 매년 중앙절인 음력 9월9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흰 지팡이의 날’을 아십니까?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기념일,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거제시에서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제37회 세계흰지팡이의날 기념행사>거제시가 제37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400여 명과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공유했습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가행진을 실시, 거제시체육관을 시작으로 시청, 고현동사무소, 고현사거리 등을 돌며 ‘세계 흰 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렸습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1980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지정,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지를 표명하는 날로 해마다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앞두고 거제시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거제시는 경남 각지에서 찾아올 선수단 영접과 환영 방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환영 간담회>거제시는 지난 5일 경상남도 시‧군 향인회장단과 함께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생활체육대축전을 경남도민 전체의 화합, 힐링, 감동의 축전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보다 성공적인 축전 진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습니다.  거제시는 이번 대축전을 동향과 선후배가 돈독한 우정을 쌓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조선업 불황, 콜레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거제 지심도에, 국내 최고 높이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거제시는 지심도 반환을 기념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치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지심도 국기게양대 설치사업 공동추진 협약식>거제시는 지난 4일 거제시청에서 국학원 권기선 부원장, 언론사 대표들과 함께 국기게양대 설치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국기게양대 사업 예정지인 지심도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태평양전쟁 최후방어진지로 사용, 광복 이후에는 국방부에서 관리해오다, 거제시의 꾸준한 노력으로 오는 11월 거제시로 소유권이 이전되는 섬입니다.  거제시는 111년 만에 소유권이 반환되는 것을 기념해 111미터, 국내 최고 높이로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민족 혼을 기리는 사업인 점을 감안, 기부금 모집을 통한 국민참여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협약에 따라 국학원은 기부금 모집을, 언론사는 사업홍보를, 거제시는 사업시행을 각각 담당하게 됩니다. 모금목표액은 20억원입니다.  <포토 뉴스> 한 컷으로 보는 거제 소식입니다. 제1회 거제시 공예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렸습니다. 30여개 공예업체가 참가한 이번 공예문화예술축제는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거제조선업희망센터가 지난 1일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이해 차 없는 거리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조선업 근로자와 가족들,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여 명의 거제시민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어서 단신입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 교육 안내입니다.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거제시농업개발원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됩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거제시가 이 달 말까지,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를 집중 단속, 정리합니다.  정리 대상은 무단방치, 불법명의, 무등록, 미신고 자동차가 해당되며, 자동차 검사, 책임보험 등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자동차, 불법튜닝 또는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도 포함됩니다.  적발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번호판 영치, 직권말소, 형사고발, 수사 후 검찰 송치 등이 이뤄집니다.  신고 또는 문의할 사항이 있는 분은 거제시청 차량등록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오는 24일, 거제시청 2층 상설감사실에서 무료 법률 상담이 진행됩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상담 시간에서 제외됩니다.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에 대한 법률상담과 법률자문 및 해석이 필요하신 분들 모두,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무료 법률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이 머무는 관광도시,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인구 30만 시대의 명품도시 거제 시정 뉴스 였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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