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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여행주간 거제시 22.4% 증가율 보여
2016년 가을여행주간 거제시 22.4% 증가율 보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1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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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월 24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2주간 ‘숨은 대한민국이 열립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가을여행주간 동안 국내여행 참가자 수와 이동 총량, 총지출액, 지역별 유동 인구 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가을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와 케이티(KT) 통신사 거대자료(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따른 결과는 지역별, 관광지별 분석 결과를 보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관광지별 분석은 통신사(KT) 거대자료(빅데이터)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별 이동인구수는 주간·야간 상시거주인구와 해당지역 반복 방문자를 제외하고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상정하여 측정한 것이다.

여행주간 집중 홍보 지역(대표프로그램, 특별개방지, 텔레비전 홍보 등)인 창원(96.5%), 강진(17%), 거제(22.4%) 등은 대폭 증가하였으나, 경주(-15.4%), 통영(-0.8%)은 지진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감소했다.

특히 특별개방지, 지역대표프로그램 추진지점 등 주요관광지점의 경우에는 대다수 증가했다. 특히 창원과 홍천, 보현산, 강화, 대구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거제시는 매미성이 지난해 대비 37.56%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가을여행주간 특별개방이라는 주제가 일반 국민에게 주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겨울여행주간은 2017년 1월 14(토)일부터 30일(화)까지 총 17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겨울여행주간에 설 연휴 기간(1. 27.~30.)이 포함되어 추진되는 만큼, 국내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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