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15일 거제소방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안전관리자문단과 70여 명의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긴급 안전점검 및 예방 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쳤다.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고현, 신부, 옥수, 옥포, 옥포중앙 시장에서 전기, 소방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시설 교체와 소화기, 화재 경보기 520대를 보급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 화재․지진 등 재난예방을 위해 재난 안전수칙, 국민행동요령, 소소심 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각종 재난 사전예방과 안전한 시장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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