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위기를 기회로 준비하는 시간이 되다
4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 졸업식이 지난 12월 28일 애드미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졸업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졸업생, 1~3기 수료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학교산학협력단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8월말 입학하여 총 17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금번 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업계 전문가 등의 강사진을 통하여 해양플랜트산업 생태계(건조+기술융합형)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가산단 입주 예정기업 및 관내 중소업체 CEO,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유익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을 축하며 비록 지금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이 어렵지만 열심히 준비해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졸업생의 열정에 축하를 보내며 산·학·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면 침체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회복되고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기까지 총 116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자 대부분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업체의 CEO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의 만족도와 호응도 높은 교육과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