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거제대학교 및 거제 관내 민간직업훈련기관 10개소 등 총 11개 기관들과 지난 12일 ｢조선업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훈련기관 위탁 계약을 하였다.
｢조선업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업 소속 재직 근로자에게 1인 1과정 1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하여 근로자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훈련기관은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거제배관특수용접학원, 거제요리전문학원, 거제제과제빵기술학원, 동양미용학원, 수석커피교육학원, 아이티로드컴퓨터학원, 월드비전영재사관학교, ㈜이노해양아카데미, 조민승요리학원, 한국바리스타커피교육학원이며 각 기관에서 용접, 설계, 방폭, 요리 등 총 23개의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기간은 2017년 2월부터 6월까지 훈련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되며 훈련대상자는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업 소속 재직자로 각 훈련기관에서 직접 모집·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 www.geojesh.or.kr를 참조하여 각 기관별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11개 위탁 훈련기관에게 조선업재직자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많은 재직 근로자들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회를 가지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훈련생 모집 및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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