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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택시노조, 노·사가 함께해서 행복해요
애니콜택시노조, 노·사가 함께해서 행복해요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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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노조설립, 내실있는 근무환경 마련
 

옥포동 애니콜택시 노동조합(위원장 윤종원, 부위원장 김홍섭)은 조선경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하여 선진교통질서 확립과 고객을 위한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애니콜택시노동조합은 지난해 7월 설립한 신생노조로 상급기관 없는 노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모범 노동조합이다.

또한, 노조임원들은 직무비도 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조합비를 절약하여 노조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 연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차로 지난 2월 7일자로 4명의 조합원이 ‘하롱베이’를 다녀왔고, 2차로 오는 3월 6일에 출발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4~5명이 1팀으로 14개조로 해외연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상위노조에 의존하던 과거의 노동조합 활동을 탈피하여 새로운 각오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노사분쟁 없는, 함께하는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옥경석 대표이사는 “회사가 존재해야 근로자도 있고, 근로자가 있어야 회사가 존재 한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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