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국학원(원장 정준우)은 오는 3월 1일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거제시공공청사에서 출발하여 고현사거리를 지나 거제시청소년수련관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3.1 정신 계승하여 홍익민주주의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때 그날처럼 만세부르기" 행사를 개최한다. 거리 행진후 청소년수련관 입구에서는 ‘거제도 예술을 사랑하는 모임’(거예모, 단장 김도연)의 공연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독도 플래시몹 댄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태극무, 유관순 어록 낭독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펄쳐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손 태극기와 태극기 풍선, 독도를 바르게 알리기 위한 독도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올해도 거제시민을 대표하여 만세를 부를 "33명의 광복군"을 선정한다. 33명의 광복군은 그 당시 의병, 독립군,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거제국학원과 배달홍익회가 주관하는 제98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는 일반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경일인 3.1절 행사의 의미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청소년자원봉사시스템 'dovol' 신청)
이날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기념식과 지역별로 수백에서 수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태극기 몹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그 참 의미를 알리기 위한 개성있는 온․오프라인 태극기 플래시 몹을 전개하며 건강한 국경일 문화를 만들어왔다.
2014년 6월, 사단법인 국학원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고, 최근에는 나라사랑 교육시리즈로 교육부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