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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전 및 민생안정 확보를 위한 안심거울 설치
여성안전 및 민생안정 확보를 위한 안심거울 설치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2.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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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취약지 원룸밀집지역 2개소 선정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도내에서 가장 원룸이 많은 지역 중 한곳으로서, 특히 여성1인이 거주하는 원룸이 많아 범죄에 취약한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지난 2월 6일부터 경찰서 특수시책인 ‘우리동네 안심원룸’ 프로젝트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한 ‘안심거울길’은 현재 진행 중인 우리동네 안심원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제시 관내 여성범죄 취약지 및 원룸이 밀집되어있는 지역 2개소(옥수교회·아주초교 인근)를 선정하여 시범 조성했다.

안심거울(미러시트지)이란 유리거울과 같은 효과가 있는 얇은 은색의 반사필름으로, 원룸이나 주택 등 현관문 입구에 부착하면 보행자가 후방에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범죄자에게는 범죄의식 사전 차단 및 경각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거울은 안심거울길이 조성되어 있는 2개소 지역 외에도, 원룸주 및 거주민이 범죄예방진단팀(CPO)에 신청하면 진단팀이 현장에 진출하여 해당 원룸 및 인근을 방범진단을 하고 범죄예방의 필요성이 있는 원룸에 안심거울을 부착할 예정이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CPTED)을 활용하여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원룸’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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