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거제시 제2선거구 새누리당 도의원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김창규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로 무고한 희생자의 명목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현 정치인으로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어가는 길에 저 김창규가 동참하겠습니다.
오늘 저가 지난 해 4.24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지역 유권자들께서 저 김창규를 믿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시고 선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 앞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김한표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후보로 출마하여 함께 선거운동하면서 저를 지지해 달라고 외쳐 주신 홍준표 경남도지사님, 권민호 거제시장님, 지역구내 시의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뛰어 주신 당원과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되는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주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당찬 각오로 도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항상 근로자의 편 서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아픔을 보듬어 주고 기쁨을 함께 하며, 서민의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고 가족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근로자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알고, 소외계층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할 것이며, 여러분의 머슴이 되고 심부름꾼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과 한 약속 하나하나를 챙기겠습니다.
지역별 현안 문제와 숙원 사업 등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이 지역 출신 새누리당 소속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권민호 거제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과의 협력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견제와 규제 역할을 할 것이며, 균형과 조화로 타협을 통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것입니다.
아울러, 도 예산 집행에 있어서 적합성, 효율성 등을 면밀히 살펴 볼 것이며, 지역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자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상대 후보에게도 애틋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투표를 못하였거나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도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드려 감싸 않아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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