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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주차 시정뉴스
2017년 3월 2주차 시정뉴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3.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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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거제시정뉴스 …입니다. 옛날부터 좋은 농사꾼을 판단하는 척도는 ‘흙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달려있었다고 합니다. 풀을 보기 전부터 김을 매는 농사꾼을 ‘상농’이라고 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부터 일궈가는 농부를 최고로 치기도 했는데요. 시작이 많은 3월, 여러분의 땅은 건강하신지요. 거제시정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3월에 가장 아름다운 섬, 지심도가 소유권 반환 절차를 모두 끝내고 81년 만에 거제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8일 2017년 제1차 회의를 갖고, 안전한 거제 만들기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습니다.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7일,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승인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과 협조를 얻는 ‘주민협의체 간담회’가 마련됐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3월에 가장 아름다운 섬, 지심도가 소유권 반환 절차를 모두 끝내고 81년 만에 거제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심도, 81년 만에 거제시민 품으로>거제시는 지난 9일, 지심도 활주로에서 ‘지심도 소유권 반환 기념행사’를 열고, 국방부에서 거제시 소유로 지심도가 돌아온 것을 축하했습니다.  지심도는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81년 동안 국방부 소유로 넘어갔다가, 2005년 5월부터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심도 반환 운동’을 시작하며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지심도 소유권 이전은 권민호 시장이 2010년 취임과 함께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 이듬해 국방부에 관리권 이관을 건의하면서 반환 절차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거제시는 앞으로 지심도의 원시림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자연과 생태, 그리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명품 테마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거제시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8일 2017년 제1차 회의를 갖고, 안전한 거제 만들기와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습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 1차 회의 개최>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는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거제시의회 부의장, 거제경찰서장, 거제대대장, 국정원담당관 등 주요 안보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올해 국정원의 북한 전망을 비롯해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 등 군사 훈련 계획, 2017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지역방위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민호 시장은 이날,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언급하며,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날 발대식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일하는 기쁨’을 공유했습니다.  발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유공 어르신인 임두례, 김무자 씨에 대한 표창 수여로 이어졌으며, 더불어 거제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경남경찰청의 교통안전교육도 실시됐습니다.  거제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총 48억 원을 투입해 12월 말까지 10개 수행기관, 36개 사업을 통해 2,09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거제시는 국비, 도비 지원 이외에도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노인 인구 10%에게 일자리를 제공,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승인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과 협조를 얻는 ‘주민협의체 간담회’가 마련됐습니다.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성 주민협의체 간담회>이 날 간담회는 권민호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권 시장은 14명의 위원들에게 최근 승인 상황과 함께 남은 추진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최근, 가장 어려운 고비라 여겨졌던 ‘공유수면계획 중앙연안관리심의’를 통과하며, 앞으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의 심의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제시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장기적으로 총 7조2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6만1천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거제시의 내일을 위해 거제시의회는 물론 시민들도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주민협의체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간에 벌어질 수 있는 각종 건의사항을 협의하고 조율하는 기구로,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포토 뉴스> 한 컷으로 보는 거제 소식입니다. <권민호 시장,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 진출자 격려>권민호 시장이 오는 5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선 진출자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건넸습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세계에서 매년 3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2월 한국 본선대회 끝에 거제시에서는 초등부 한 팀, 유치부 한 팀이 한국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거제시청 씨름단 창단식 개최> 거제시청 씨름단이 지난 16일 창단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씨름단은 2001년 영암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출신인 윤경호 감독을 필두로, 무궁화급 정지원 선수 등 모두 다섯 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봉걸, 이준희 등 씨름 전성기를 이끌었던 천하장사들이 대거 참석해 거제시청 씨름단의 첫 장사 타이틀 도전을 축하했습니다. 이어서 단신입니다.  거제시보건소에서 3월 모유사랑 아가사랑교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모유사랑 아가사랑교실은 오는 23일 거제시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은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해 주시면 됩니다.  건강한 모유수유법을 배우고 싶은 산모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6회 세계 어린이만화가 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에 한하며, A3 또는 8절지에 창작 만화를 그려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7월 부천에서 열리는 2박3일 만화캠프에서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 어린이만화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국민안전처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재난사진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사진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 피해를 극복해 나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거나, 역사 기록물로서 보존가치, 시사성이 있는 작품이면 됩니다.  2016년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합니다.  공모 기간은 4월 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인구 30만 시대,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도시, 거제시정뉴스였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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