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과 지난 4월 21일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 간의 업무협약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체결하고, 지역의 문화 · 예술 확산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며, 전문 인력 · 자료 · 콘텐츠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지역 예술작가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 · 예술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으로 기관 간 소장 전시품의 상호 교류, 기획전시 콘텐츠 개발 시 기획 · 제작 참여 및 협력, 문화 · 예술 활성화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조선의 마지막 남종화가 허백련 展> (2017.4.21.(금) ~ 6.7(수))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문화 · 예술 활성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큰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경남을 넘어 예향의 도시 광주와 함께 진행할 활발한 문화 · 예술 협력 사업이 우리 지역 예술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 라고 밝혔고, 광주시립미술관 조진호 관장은 “양 기관의 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소장 작품 교류 및 지역 작가 교류전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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