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제55회 옥포대첩기념 휘호대회에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학생 9명이 출전해 대상을 포함, 9명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옥포대첩기념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거제시지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경상남도 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둔덕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수상내역으로는 정성윤(2학년) 학생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소민수(2학년) 학생은 우수상, 김혜령(2학년) 학생은 특별상, 백예일(3학년), 정지윤(1학년) 학생은 특선, 김수진(3학년), 김현수(3학년), 반민우(3학년), 이영서(2학년) 학생은 입선을 수상하였다.
평소 반희숙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심신을 수양하며 차분하게 실력을 가꾸어오던 둔덕중학교 학생들은 대회를 맞아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지역민들을 기쁘게 했다.
둔덕중학교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며 서예가 심신수양에 좋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실력을 인정받겠다”는 소감으로 기쁨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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