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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 2년만에 새 생명이 탄생했어요
남부면, 2년만에 새 생명이 탄생했어요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7.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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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부면(면장 이천석)에 약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펴졌다.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에서 태어난 송수혁군으로 송군은 지난 6월 14일 태어나 7월 초 남부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였다.

남부면은 지난 2015년 9월 이후 출생신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약 2년 만에 울리는 아기 울음소리는 젊은 세대의 도시 이탈과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침체되었던 마을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고 남부면에서도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남부면장을 비롯한 남부면 관내 단체장들은 27일 송수혁군의 집을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축하금,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천석 남부면장은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리니 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우리면에서 태어난 송수혁군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부면, 자연과 함께 자라날 수 있는 남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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