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0:09 (목)
거제소방서, 음식물 화재주의 당부
거제소방서, 음식물 화재주의 당부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7.3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거제시 관내 음식물로 인한 화재 사건을 통해 ‘외출 전 전기, 가스불을 꼭 확인하는 습관이 요구된다’ 고 전했다.

지난13일 오후 21시경 거제시 무지개타운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로 소방대원 15명, 소방차량 10대가 출동했으나 가스 불에 올려 진 음식물 탄화로 안전조치 후 18분여 만에 철수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연소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출동건수는 총 23건으로 매월 3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출동 1회마다 평균 15명의 소방관과 10대 이상의 소방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소방력 낭비도 가져오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 내 음식물 탄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중에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 전 반드시 가스렌지 불이 꺼졌는지, 밸브는 잠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