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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지구대, 신속한 출동·조치로 귀한 생명 살려내

거제경찰서 장승포지구대(지구대장 김순조)는 지난 2일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A씨는 두달 전 지심도에서 사망한 남자친구일로 평소 신변을 비관해왔고, 지난 2일 오후3시경 창원해양안전서에 “지심도다, 이제 죽겠다”는 등 문자를 보낸 후 연락이 끊겼다. 이에 지구대에서는 신고를 받은 부산청 동래서 112신고센터로부터 공조요청을 받고 A씨의 차량 및 동선을 확보하여 A씨가 당일 14:30경 지심도 배편에 승선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당시 사안의 긴급함을 느낀 장승포지구대장 및 순찰2팀에서 즉시 지심도에 해경배로 입도하였고, 지심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함께 선착장주변을 샅샅이 뒤진 결과 약 1시간 반만에 섬 반대쪽(지심도 폐교 뒤편) 250미터 떨어진 해안절벽 아래서 위태롭게 서있던 A씨를 발견하였다. 
    당시 A씨는 파도가 높아 뛰어내리기를 잠시 주저하는 듯 했으나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듯 격양된 상태였으며 해안가 아래는 절벽으로 매우 위험했기에, 우선 A씨가 안정을 찾도록 주민들과 함께 끈질기게 설득하였고 결국 마음을 돌린 A씨가 자살을 포기하고 경찰의 손을 잡아 주었다. A씨는 경찰관의 손에 의지해 안전하게 절벽을 올라 가족에게 인계되었다.
    A씨의 가족들은 경찰서를 찾아 경찰관들의 진심이 딸의 마음을 움직여 귀한 생명을 살려주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으며, 이러한 선행이 지심도 주민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면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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