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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 대마도에서 어린이 조선통신사 되다

거제 동부초등학교 대마도 탐방단은 8월 5~8일, 3박 4일간 대마도 일원에서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의 공연 및 조선통신사 재현행렬 참가, 조선통신사 관련 유적답사 활동을 실시했다. 6학년 9명으로 구성된 동부초 대마도 탐방단은 1학기 동안 조선통신사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학습과 풍물 및 K-POP댄스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역사적 사고력을 강화하고, 평화감수성을 함양해 왔는데 대마도 부산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는 조선통신사 재현행렬을 메인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평화를 도모하는 대마도 최대 규모의 축제로,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로 유일하게 거제 동부초등학교가 참가하게 되었다.

탐방 1일차 오후, 동부초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많은 일본인들과 우리나라 관광객들 앞에서 우리 전통의 풍물공연과 현대의 K-POP댄스를 15분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를 전하며 한일 양국의 평화를 도모했던 조선통신사처럼, 학생들은 자신들의 공연이 경색된 한일 관계에 작은 평화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하며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고,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었다.

탐방 2일차 오후에는 탐방단 전체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조선통신사 재현행렬에 참가하게 되었다. 조선통신사 본대에 앞서 일본 초등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조선통신사 행렬에 참가하여 옛날 우리 선조들이 밟았던 이즈하라의 길에서, 한일 양국의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탐방 3~4일차에는 조선통신사의 비와 고려문, 국분사 등 조선통신사에 대한 여러 유적과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 최익현순국비, 한국전망대 등 우리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지들을 답사하며, 우리 역사의 아픔을 인식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교육영상자료 제작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대마도 탐방 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서현 학생은 “이렇게 직접 일본에 와서 공연도 하고 통신사행렬에 참여하니 정말 조선통신사가 된 것 같았고, 옛날 조선통신사가 우리나라와 일본 간 평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초등학교 조창섭 교감은 “이번 대마도 탐방활동은 본교가 한 학기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물이다. 본교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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