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1~3세대 통합프로젝트 ‘부탁해요~ 1~3세대 공감’을 지난 3월 시작하여, 수료식과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 지었다.
2016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 진행되는 1~3세대 프로그램은 세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부재로 발생하는 세대 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되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사과나무 동아리가 참여하여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방문, 보드게임 배우기, 스마트폰 알려드리기, 도시락 싸서 피크닉 가기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의 활동사진이 담긴 포토북을 공유하며 수료식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과나무 동아리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집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부모님까지 생각났다”며, “어르신들과 가까워질수록 어른들에 대한 불편함은 사라지고 더 공경하고, 더 예의바르게 행동하려하는 나를 발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말벗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 곁에서 계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봉사동아리 이외에도 많은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으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문 또는 전화(☎639-8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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