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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새마을 꽃동산 조성
상문동 새마을 꽃동산 조성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11.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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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조창래)와 새마을 부녀회(배종숙)가 상동동 35-7번지 일원(덕산3차 앞 도로변)에 지난 1일,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문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청소와 영산홍을 식재, 도심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당초, 이곳은 쓰레기 상습투기 및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에 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순희)와 상문동 새마을 협의회에서 긴급 예산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조경석을 쌓고, 오염의 온상이었던 지표수 수로를 정비하여 일대를 깨끗이 단장했다. 또한 영산홍 500주도 식재하여 봄이 되면 주택가인 이곳이 우리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창래 상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향후 이 새마을 꽃동산에 영산홍 뿐 만 아니라 철철이 화초류를 식재 또는 파종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해 제초작업과 수로정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김순희 상문동장도 “주민밀집지역인 이곳에 꽃동산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생활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 또한 주민 복지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장서 준 새마을 단체에 깊이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가오는 봄날, 상문동 지역이 꽃 대궐로 만개하여 탈바꿈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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