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거제 윈드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발발 64주년 추념행사인 거제 윈드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제문화예술회관 주최로,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평화파크 희망광장에서 관현악 합주 및 색소폰 독주가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전우야 잘 자라, 퍼햅스 러브, 전선 야곡, 아프리칸 심포니를 2부에서는 편지, 바위섬, 하얀 나비, 무인도를 연주한다.

거제 윈드 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 추념과 더불어 세대를 넘어서 다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역사적 배움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리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