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고재석)가 지난 24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해 26일 공공청사 2층에서 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날씨경영인증제도는 날씨정보를 기업(기관)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 또는 기관에게 인증(W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날씨경영인증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의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0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날씨경영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향후 2년간 한국기상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 대한민국 기상정보대상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고 사장은“우리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과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날씨경영에 참여했다”며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기상정보의 경영 적용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 발전시켜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해와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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