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행복 생활민원 처리기동대』(이하“기동대”)와『나부터 다함께 운동본부(본부장 박행용)』가 지난 12월 19일까지 십시일반 기부릴레이로 모금한 200만 원으로 저소득 주민 10세대에 지붕 물받이 ․ 용마루 교체 등의 가사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희망 나눔 사업을 완료했다.
거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저소득 주민들의 작지만 생활 속 가시 같은 가사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행복 생활민원 처리기동대를 운영하여 11월 말까지 87세대 154건의 가사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그러나 전문기술이 필요하거나 해당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지원 범위를 넘어서는 비용(10만 원)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이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고민하던 중 나부터 다함께 운동본부(이하“나다운”)가 회원들을 중심으로 최초 기부자가 1만 원을 기부하고, 다음 기부자를 지정하는 형식의 기부 릴레이를 통하여 확보된 200만 원의 모금액으로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대문설치, 지붕 용마루 및 물받이 교체, 방범창 및 방충망 설치 등의 저소득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게 되었다.
이번 행복 생활민원 처리기동대와 나다운이 함께하는 희망 ․ 나눔 사업으로 혜택을 받게 된 한 시민은 사소한 것에 까지 관심을 가지고 처리해 주고 있는 행정과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작지만 따뜻한 시책들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행복 생활민원 처리기동대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어느 저소득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하게 된 시책으로 10만 원 범위 내에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가정 또는 조손가정, 면․동장이 추천하는 세대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전등 ․ 수도꼭지 ․ 샤워기 ․ 콘센트교체, 방충망보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많은 비용이 소요되거나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사회봉사 단체 등과 연계하여 처리하고 있다.(문의:639-32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