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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 복합청사 신축
아주동 복합청사 신축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1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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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민의 오랜숙원 2018년 드디어 첫걸음 시작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4년여간 입지 선정 문제로 지연되어온 아주동 복합청사를 아주동 290번지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부지내에 별동 증축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고, 2018년부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신축청사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 아주동 주민센터는 1992년 동 인구 3,500여명일 때 건축한 것으로 도시개발사업과 대규모아파트 단지 건설 등으로 현재 인구가 3만여명으로 거제시 면·동중에 고현동, 옥포2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아 아주동민들의 행정·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노후 협소한 청사로서 공공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주민센터 이전을 공론화하고 공공건물의 입지를 결정코자 하였으나 청사 이전 부지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으로 사업계획과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여 오던 중, 올해 적극적인 주민설득과 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집약하여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공립어린이집 건설계획을 확정지었다.

아주국공립어린이집은 구)아주보건소 건물을 허물고 신축해 사용키로 결정 후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으로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이 결합된 아주동 복합청사는 현재 거제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고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비 2억원을 2018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하였으며, 2019년 착공 2020년 7월에 개청을 목표로 하여 청사 신축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개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다.”며,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복지·건강까지 책임지는 아주동민들의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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