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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우조선 방문, '쇄빙 LNG 선박' 건조현장 시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쇄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건조현장을 점검했다. 2018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문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新)북방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등과 함께 조선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선 대우조선해양 실내관 전시실에 들러 산업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선박 시찰 장소로 이동해 현재 건조가 진행 중인 야말 6호기의 LNG 화물창을 살펴보는 한편 오는 4일 출항하는 야말 5호선도 직접 타봤다. 이어 직원식당에서는 조선소 직원, 기자재업계 대표 등과 오찬 간담회도 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방정책의 일환으로 북극항로에 취항 예정인 쇄빙선박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추진 중인 한국 조선업을 격려하고 새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 얼음을 깨고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야말 LNG 수송선은 세계 최초의 쇄빙 LNG운반선으로 최대 2.1m의 얼음을 깨고 영하 52도에서도 장비를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명명식에 참석했던 1호선(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호)은 지난해 8월 별도 쇄빙선 도움 없이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 상업운항에 성공했고 문 대통령이 이날 탑승한 야말 5호선은 4일 출항해 다음달 16일부터 약 1개월간 쇄빙시험을 거쳐 상업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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