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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항 국제여객항 개설 추진김대봉 시의원, "관광객 유입 및 물류 수송 활성화 위해"

 

<선박: 블루쓰시마 2호(3,560톤, 정원780명, 화물차량 24대, 길이 103.5m, 너비14.5m) 주)쓰시마고속훼리 제공>

장승포항의 국제여객항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김대봉 시의원은 지난 6일 반대식 시의회 의장, 조호현 산업건설위원장, 이형철 운영위원장, 시 관계 공무원, 대마도 고속훼리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장승포와 대마도, 이키섬을 운항하는 장승포 국제여객항 개설을 논의했다.

항로는 두 방면으로 거제시 장승포항을 출발해 대마도 북편의 히타카츠항으로 통하는 첫 번째 항로, 남편의 이즈하라항을 거쳐 이키섬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항로이다.

대마도는 이즈하라항 기준으로 장승포항과 운항거리는 126km로 국내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승포를 비롯해 거제 각지에서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김대봉 의원은 “대마도를 찾는 국내 관광객이 2015년 48만여명, 2016년 53만여명, 2017년은 70만여명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로 주로 이용하는 부산항은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거제에는 이미 출입국사무소와 세관, 검역소 등 관련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대지 25,379㎡, 건물 2,770㎡에 달하는 장승포여객선터미널은 방치되고 있다.”며, “장승포 국제항 개설로 관광거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며, 관광객 유입을 통해 인근의 장승포, 능포를 비롯해 거제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제항 개설로 인해 여러 순기능도 있지만 장승포 일대의 주차난, 교통체증 등도 예견된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승포항의 여객선터미널은 과거 부산-거제간 정기 여객선 운항 등 시민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하였다가(이용객수: 2004년 397,799명, 2007년 372,174명, 2010년 240,276, 한국해운조합 통계연보) 지난 2010년말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2011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선터미널은 방치되다시피 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승선정원 780명, 총톤수 3,560톤의 카훼리 선박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였고, 2017년 12월 15일 일본으로부터 운항 허가를 취득했으며, 12월 20일 RINA선급의 증명서 발급이 완료된 상태다. 국내 기항지만 선정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운항이 즉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운항 중인 부산 출발 선박의 경우 2.5M 파고에는 운항이 불가하지만 본 선박의 특성상 3.5M 파고에도 충분히 운항이 가능해 여객수송에 안정성과 여행객 모집에 강점이 있다. 낚시상품개발, 대마도 내 숙소 확보, 전국 여행사 제휴, 문화역사 연계상품개발, 상호물류교류 등 연간 10만명 규모의 여객인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특히 이키섬 항로는 국내 최초로 일본 지자체측도 적극적이다.”라고 밝혔다.

그간 장승포항과 대마도 간 국제항로 개설에 관심을 가져온 반대식 의장은 “임진왜란 전에는 조선통신사가 거제에서 선단이 출발해 대마도를 거쳐 일본 본토로 향했다. 충분히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라며, “국제항 거제로 부상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시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호현 의원은 “흥남철수기념공원, 장승포유원지 사업 등 장승포 일대에 발전적 방향이 기대된다. 사업비 투입의 적정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능포항에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해 대마도간 항로개설을  검토된 적이 있으나 비용 과다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구)장승포여객선터미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승포- 대마도간 운항 계획 항로>
<장승포 여객선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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