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권민호 도지사 예비후보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민주주의 위한 희생과 헌신 이어받아 잘 지킬 것”

봉하마을 묘역 9일 참배…경남선관위에 예비후보 공식 등록

“경남 지방정부 교체와 침체일로 경남 변화 모색 밀알 되겠다”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0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대통령의 집을 방문하고 자서전을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대통령님. 살아남은 저희가 대한민국을 위해, 경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십시오”라고 헌사했다.

또, 자서전 ‘권민호의 희망이야기. 미래는 만들어가는 자의 것이다’를 너럭바위 앞에 바치며 절을 했다.

자서전에는 친필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전에 저의 부족한 삶의 자서전을 바칩니다. 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대통령님의 영면을 기원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는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한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고귀한 희생을 우리가 이어받아 잘 지켜나가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2018. 3. 9.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권민호’라고 글을 남겼다.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 안내로 대통령의 집을 방문한 권민호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사랑채에 들러 사저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권 여사에게 전달할 자서전에 ‘권양숙 여사님께. 저의 부족한 삶에 관한 자서전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친필로 적어 전했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 비서실장은 “여사님이 직접 뵙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권민호 예비후보는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안부 전해주십시오”라고 답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 뒤 대통령의 집을 둘러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업적에 대해 회고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봉하마을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을 참배하고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먼저 찾았다”며 “이 나라의 균형발전과 분권화를 위해 헌신하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님과는 개인적인 인연이나 특별히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권양숙 여사와는 같은 집안의 인연이 있다”며 “예전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노사분규가 심했을 때 대통령님께서 변호사로 있으시면서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각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거제시정을 8년 가까이 이끌어오면서 공직을 과감하게 개혁했다”며 “행정을 수동에서 능동으로 바꿨고, 그런 경험을 살려 경남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호 예비후보는 묘역 참배를 마친 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남도지사 예비후도 등록을 마쳤고, 방송을 비롯해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가 이어져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취재진에게 “경남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게 된 것은 경남도정이 중공업을 우선으로 하여 지역경기가 침체일로로 가고 있다”며 “새로운 경남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8년간 거제시장을 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을 일으키겠다”고 도지사 선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을 창출한 것처럼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정부 정권을 교체하는 데 밀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도 덧붙였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도선관위 등록 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와 도청 각 실국, 공보관실 등을 찾아 예비후보 등록 인사를 하며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거제시민뉴스  webmaster@geojesiminnews.co.kr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시민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