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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예산확보의 귀재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예산확보의 귀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3.15 08:4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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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 부시장 재임 후 거제시 예산 1000여억원 늘어나

 

서일준(53)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거제시부시장을 지내는 동안 시의 예산규모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거제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거제시의 예산규모는 4714억여원(당초예산기준)이었다.

이듬해인 2012년 5055억여원으로 5000억원을 넘어서자 시민들은 해가 갈수록 거제시의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2013년 거제시의 예산규모는 4942억여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서 후보가 거제시부시장으로 첫 부임한 때는 거제시의 예산이 축소된 2013년 2월 8일이었다. 서 후보는 같은해 12월 25일까지 근무했다.

서 후보가 재임하는 동안 거제시가 편성한 2014년 예산은 6015억여원. 거제시 개청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무려 1000억여원 이상이 늘어나 처음으로 시 예산규모가 6000억원을 넘었다.

그러나 서 부시장이 떠난 후 거제시 예산규모는 나아지지 않았다.

2016년 6468억여원대였던 시 예산은 2017년 6186억여원으로 300억여원 가까이 감소, 역주행 했다.

서 부시장이 다시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두 번째 등판이었다. 2017년 어려워진 거제의 살림살이를 도맡아야 할 가장 어려운 시기인 2016년 12월 26일 부임, 그는 다시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거제시가 지역의 난 개발과 사회적 갈등으로 야기된 민원으로 소란스러운 시기였다.

서 후보가 부시장으로 재임한 이후 2018년 거제시의 예산은 다시 한 번 큰 전환점을 맞았다. 거제시 개청이후 처음으로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올 거제시의 예산규모는 7011억여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824억여원이 늘어났다.

서 후보는 “2013년 처음 거제부시장으로 왔을 때 늘 만나는 사람 대다수가 거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잘사는 도시, 경남에서도 제일 잘사는 도시다. 재정자립도도 1등이라는 이런 이야기만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 도시의 기본은 재정규모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 보다 재정규모가 중요한데 2013년 초 거제시의 당초예산 재정규모는 4000억원대였다.“ 고 기억했다.

이어 “당시 인구 규모가 비슷한 양산시와 비교해도 1700억 정도 작았다. 인구가 10만이나 적은 통영시보다 인구 1인당 재정혜택 금액은 낮았다. 도비나 국비를 확보해 재정규모를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했는데 2014년 예산편성할 때 6000억원이 넘었다. 올해는 7000억원의 문턱을 넘어섰다. 그 일에 큰 보람을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자치단체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짜임새 있는 발전을 해 나가야 한다” 고 밝힌 서 후보는 “대통령이나 정당이 시 예산규모를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며 “정치인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남도 등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능력을 검증받은 행정전문가가 시장이 되어야 예산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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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 2018-04-26 08:44:50
거제예산 많이받으면 뭐하노
쓸데없는데 몇백억들여 무용지물구조물 만들어 마치 자기돈으로 한냥 생색내는 아씨도있고
아직도 비오면 물이고여 첨벙하는 자갈길도로가있다.
차라리 길을 내지나말던지...
잘 다듬어진 인도는 사흘들이 또 땜뺑질해서
국민의 혈세 세금을 낭비를 하고
뒷돈받아 부실공사 부추기는 시청공무원 뇌물사건들 부실공사 인명사고나면 어디가서 하소연하남?
시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비리나 저지르고
선거때마다 오만 공략 다 내놓고 안가던 교회도 뻔질나게 드나들고 지인 학연 단체 종교 상관없이 공정한 선거하겠다던님 짱난다.시민들우롱하지마셍

이인숙 2018-03-22 10:24:36
10년동안 도시계획시설도로 민원을 제시하였으나 꿈쩍도안하는 거제시장 상동지역 난개발로 교통난이 심각한상황에도 뒷짐지고있는상태 아파트는계속 허가나고 기반시설 도로는 나지않고 악순환에 얼마나 많은 비리가 있으면 이럴수있을까?
필요없는 산에다가 도로를 내지않나 기가막혀서 ~~새로운 시장이 되실분은 제발 거제지역개발에 힘써주시기바랍니다

거제거제 2018-03-16 10:09:00
힘있는여당이중요한게아니라있는예산도제대로쓰고뭘하나도제대로챙길수있는사람이필요하다당이과연중요한가..선거철에열심히안한다는후보가누가있노

내사랑 거제 2018-03-16 10:05:45
거제시장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거제시민을위해 일하는 머슴입니다. 공업도시 울산, 관광도시 제주 처럼 거제는 두도시를 모두만들수있는 조건에 일할수있는 일꾼이 필요하네요. 여,야를 따지기전에 진정으로 일할수있는 일꾼은 서일준 후보라 생각드네요.
내고향 거제를 사랑하고 평생을 거제에서 살아야할
한명의 시민으로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김정은 2018-03-15 11:49:47
힘있는 여당 후보가 예산을 많이 확보 할수있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수 있다고 아직도 이런방식으로 선거전략용으로 사용하니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제 시민 의식수준이 옛날 하고는 엄청란 변화가있다는 사실 왜 모를까?
선거철이면 단골 메뉴다.
여당지방자치단체는 경제가 활성화 되었고
야당 단체장 지역은 지역 경제가 엉망이란 말인가...죙부예산 과 관련을을 조금이라도 경험있는사람은 잘 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