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8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기관으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청소년수련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관은 그간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2016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17년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활동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잠든 재능을 깨우고! 꿈을 막는 벽을 깨자! 라는 뜻의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이야기 깨·몽’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공연 동아리 등 특정분야에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규 위원장은 “행사 진행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강조하면서, “다문화 청소년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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