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3월 27일(화)에 도내 18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3월 경상남도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수익자부담경비와 무상급식비 차액으로 질 낮은 급식이 우려됨에 따라 그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대책으로 추가 경비지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또한 지자체와 공동 협력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급식단가에 맞는 균형 있는 표준식단으로 급식 질 차이를 줄여야 하며, 무엇보다 급식단가로 포괄하는 학교급식이 아닌 음식의 문화 및 예절을 배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밥상머리교육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중지를 모았다.

이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박종철)은 거창급식지원센터는 거창축협과 함께 거창군청, 학부모, 교육청이 주도하여 지역특산품을 조사하여 급식에 반영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업무협의를 마치고 거제를 알리고자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 나와 공곶이라 부르는 꽃의 천국을 둘러보았다 노부부가 손수 산자락을 계단식으로 일구어 심어놓은 동백꽃 터널을 지나 노란 수선화 밭과 지심도가 보이는 바닷가로 연결된 거제 천주교 순례길을 걸으며 각 지역 교육현황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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