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17일 주요 사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거제시의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집행을 총괄하고 있는 기획예산담당관의 1/4분기 분석 및 상반기 전망에 대한 분석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부진사업에 대한 소관 부서장의 문제점 분석 및 추진계획 보고, 신속집행 추진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다년도 예산 사업은 행정절차가 먼저 이루어져야 집행이 신속하게 될 수 있으므로 행정절차 상의 문제로 예산 집행이 늦춰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 집행이 어려운 사업도 부서장 책임 하에 계획된 집행액을 초과하여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3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의 27.6%를 집행한 바 있고 6월말까지 61.4%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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