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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문학세미나 풀잎의 시인 ‘김수영 재조명’
한국 전쟁문학세미나 풀잎의 시인 ‘김수영 재조명’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6.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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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협 오는 7월 8일 9일 양일간 동두천 일원서

한국문협 거제지부(회장 이금숙)는 동두천 문인협회(회장 김정자)와 공동으로 2018 한국전쟁문학세미나를 오는 7월 7일 8일 양일간 동두천시와 휴전선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으로 여느 때 보다 전쟁의 종식과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문인협회측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포로생활을 했던 바람과 풀잎의 시인 김수영의 전쟁문학시를 통해 당시 한국전쟁의 시대적 양상과 문학 속에 나타나는 전쟁의 상흔을 되짚어 본다.

세미나 발제는 구모룡 평론가(한국해양대 교수)가, 질의 토론에는 배재경시인(사이펀 발행인), 김정자 시인, 이성보시조시인(현대시조 발행인)이 각각 맡는다.

특히 올해는 양 시와 상호 방문하며 진행하는 행사 일정에 따라 거제문협이 동두천시를 방문하는 해로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특강, 세미나, 회원 시낭송, 축하연주, 시극공연, 휴전선 일대에 위치한 6.25전적지 탐방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거제문협 측은 휴전선 일대가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지역임을 감안, 시민 참여단도 일부 모집 이번 행사에 함께할 계획이다.

선착순 5명이며 문학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협 사무국 638-4444으로 연락하면 된다.

회원여러분과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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