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허위사실 유포 논란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가 삼성중공업이 현대상선 선박 수주를 따낸 일과 관련 허위사실유포 논란을 빚고 있다.

변 후보는 지난 5일 현대상선이 국내 조선 3사에 신조물량을 배분해 발주하자 “현대상선 발주관련 양대 조선소와의 약속 지켜서 기쁘다” 며 신조발주에 자신이 일정의 영향을 미쳤다는 늬앙스의 보도자료를 일제히 배포했다.

그러나 이 보도자료는 국내 한 유력 경제전문지가 변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현대상선이 정경유착논란에 휩싸였다고 단독 보도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 신문은 현대상선은 변광용 후보를 알지도 못하고, 조선사 선정과정에서 정치권이 압력을 행사 할 수 없다며 변 후보와 캠프관계자, 현대상선 관계자의 입장을 그대로 전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 변 후보 측은 곧장 해명성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는 “(변광용)거제시장 후보는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공정하게 물량이 발주된 데 대해 “양대 조선소에 공정하게 배분되어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 것이 되어 기쁘다. 거제의 주력산업은 조선이다. 앞으로 양대 조선사를 더 자주 방문해 정부에 요청할 사항을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형태이든지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킨 것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양대조선과 정부의 가교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해명성 자료가 언론에 기사화 되자 허위사실 유포를 다뤘던 경제지는 ‘변광용 해명보도도 거짓말 … 양심은 어디에’ 라는 제하의 기사를 후속 보도했다.

기획재정부는 대변인실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선박 수주진행에 관여하지 않으며 특정후보와 협의를 한 사실도 전혀없다” 고 밝힌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자칫 거제시민이 변 후보가 조선소의 공정한 발주배분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삼성패싱’ 이라는 용어는 삼성중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말한 “현대상선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 정부가 펼쳐온 정책에 하는 말‘ 이라는 코멘트를 그대로 인용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 일을 지난 총선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김한표 의원을 상대로 제기했던 허위사실유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사건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서 후보 캠프 측은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그도 모자라 거짓해명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거가 막바지라 법적 대응이 오히려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만들 수 있다” 며 “법적 대응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 고 전했다.

거제시민뉴스  webmaster@geojesiminnews.co.kr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시민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