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내곡초등학교 5학년 이태현 선수(거제주니어FC)년 2018년 세계유소년클럽 축구대회 한국대표를 발탁, 오는 29일부터 7월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8년 유소년클럽 축구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에 앞서 충북 단양에서 1.2차전으로 치러진 대표선발전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축구선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나 이태현은 당당히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14개국이 참여하는 굵직한 대회로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이태현은 초등1학년부터 거제주니어FC(감독 최인걸)와 인연을 맺어 남해 MBC꿈나무배, 경주화랑대기, 제주 칠백리 등 여러 시합에 꾸준히 출전해 기량을 쌓아왔다.

이패현 선수는 "한국대표로써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오겠다"며 당찬 출전소감을 밝혔다.

최인걸 감독은 "거제주니어FC에서 매년 이렇게 한국대표가 나오니 이제는 별로 대수롭지도 않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도자로써 훌륭한 선수를 더 많이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거제주니어FC는 2016년 2017년에도 세계유소년축구 한국대표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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