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과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는 지난 25일 거제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거제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 야영객,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피서문화와 여가선용을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문고 거제시지회(회장 박재자)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거제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피서지문고는 문학, 교양, 아동도서 등 2,000여 권의 도서 무료대여와 함께 나무공예, 켈라그라프 등 무료체험활동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새마을문고 거제시지회가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잠자는 도서를 수거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사업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공사 시설운영팀은 이번 피서지문고 운영이 거제시민 및 휴양객들의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선진문화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민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