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황용화)는 2일 2018년 장기요양기관(노인장기요양보험 입소시설 및 재가기관)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수여를 실시하였다.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제도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 및 종사자의 애로사항 청취로 근로보호 및 근로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황용화 거제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실시된 지가 벌써 10년이며, 국민들로부터 ‘효보험‘이라는 인식아래 보호자의 만족도가 90%에 달하고 있는 것은 공단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우수종사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사회의 핵가족화·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가정에 의한 돌봄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실정으로 급속하게 증가하는 고령화로 인한 국민의 노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치매·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꼭 필요하며, 서비스제공 주체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이 제도를 더욱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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