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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 도교육청과 협약식 갖고 본격 활동시민사회단체 대표들로 협동조합 꾸려 태양광사업 준비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11월 1일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소회의실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협동조합에서는 햇빛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학교에 임대료를 내고, 수익금은 조합원들과 공유하게 된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생·교직원·지역 주민들이 협동조합에 함께 참여하고, 햇빛발전소는 재생에너지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거제이쿱은 거제아이쿱생협, 인드라망생협, 참교육학부모회, 좋은벗, 거제경실련, 거제YMCA,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조직적 결정 또는 관계자들의 참여로 설립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종태 이사장은 “시민사회가 핵발전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네거티브한 캠페인엔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좀 더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형태의 운동이 필요하단 생각에 에너지협동조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 이사장은 “이번 도교육청과의 협약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옥은숙(거제3 지역구) 도의원의 역할이 컸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거제지역 학교들의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추진 계획

거제이쿱은 그동안 태양광발전소 설치 장소의 확보를 위해 지역의 여러 학교들을 접촉해왔는데, 그 중 몇몇 학교와는 상당한 수준의 협의가 진행된 상태다.

윤양원 상임이사에 따르면 “거제지역은 지가가 높은데다 지형적으로도 남북으로 산맥이 가로놓여 있어 태양광발전에 적합한 남향의 부지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그래서 산림훼손과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기존의 시설물 등을 이용해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상임이사는 “거제시의 유휴부지와 공공건물 옥상 등도 태양광발전의 가능성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거제시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만간 시와의 협약 추진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만간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시작할 것

거제이쿱은 이번 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 향후 구체적 입지가 확정되면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하겠단 계획이다.

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 가입비는 최소 10만 원(1좌)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배당이익은 년 5~6%선이 예상된다.

협동조합 가입에 관한 문의는 전화나(대표번호 055- 637-3005) 시청 정문 앞에 위치한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거제이쿱은 현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거제중앙로 13길 40, 2층)과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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