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거제예술제를 맞이하여 (사)한국예총거제지회(지회장 정애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협거제지부(지부장 이금숙)가 주관한 2018 전국학생 시낭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홍천 팔렬고 1년 이영주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 3일 오전11시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 시낭송대회는 이금숙 회장의 인사말과, 정애순 예총회장의 축사, 윤일광 심사위원장의 심사요강 발표에 이어 지난 9월 전국청마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거제문협 고혜량 사무국장의 초대시 ‘님의 침묵’ 낭송을 시작으로 2부 경연행사가 펼쳐졌다.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벌인 이날 경연에서 초등부는 동시를, 중고등부는 자유시를 선정해 낭송했고 대상은 황금찬 시인의 시 ‘어머님의 아라랑’을 낭송한 이영주 학생이, 금상은 오세영 시인의 ‘아 훈민정음’을 낭송한 산청 단성중 2년 황혜주 학생이, 노여심 시인의 동시 ‘키 큰 나무와 키 작은 나무’를 낭송한 거제 중앙초 3년 전현준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아 20만원의 도서상품권과 10만원씩의 도서상품권을 시상금으로 받았다.
이날 입상한 낭송대회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전체대상 : 이영주 (홍천 팔렬고 1년)
초등부 금상 : 전현준(거제 중앙초 3년)
초등부 은상 : 김수정(상동초 2년)
초등부 동상 : 최유담(기성초 3년), 이예린(신현초 3년), 김다현(국산초 4년)
초등부 장려 : 이성훈(상동초 2년), 여지원(중앙초 2년), 조재희(장평초 1년),
이도은(중앙초 2년), 이하린(국산초 3년), 윤서연(상동초 3년),
정다함(옥포초 2년), 김아영(수월초 3년), 조재빈(장평초 3년),
옥정우(국산초 2년), 김태진(상동초 3년), 류연아(수월초 3년),
허제민(중앙초 1년), 장가은(상동초 2년), 이유건(중앙초 3년)
김시온(제산초 5년), 전호진(국산초 5년), 김가연(수월초 5년)
중고등부 금상 : 황혜주(단성중 2년)
중고등부 은상 : 백성아(거제고 1년)
중고등부 동상 : 김다희(수월중 1년)
중고등부 장려 : 여송희(수월중 1년), 김다정(거제중 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