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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착공에 따른 관광객 수용, 선제적 준비 필요
KTX 착공에 따른 관광객 수용, 선제적 준비 필요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9.02.13 10:2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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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고현, 장평, 상문동 지역구 의원 강병주 입니다.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과 언론사 기자 여러분! 아울러 존경하는 옥영문 의장님! 먼저 저에게 2019년 첫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서부경남 KTX 예타 면제 확정으로 경북 김천에서 거제로 오는 172km 고속철도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추정사업비는 4조 7천억 원에 달하며 서울에서 거제까지 편도 이동시간이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처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KTX 착공이 조선업 경기불황 등으로 침체된 거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역경제 회복과 ‘천만관광 거제’를 향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으나 서부경남 KTX 확정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 거제시는 이제부터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KTX 역사의 위치입니다. 우리 시는 대중교통이 버스 외에는 없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도시에는 각 역사마다 지하철 등이 연결되어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습니다. 우리 시도 어느 위치에 KTX 역사가 들어와야 하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제 관광 발전 계획을 준비함에 있어 천만 관광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부경남 KTX 확정에 따른 천만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에 따른 세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관광객과 거제시민이 모두 이용 가능한 더 편리한 대중교통이 필요합니다. 거제 버스의 집중 경로는 동 지역입니다. 면 지역은 대중교통이 아주 열악한 실정입니다.

KTX를 통해 거제관광객이 유치된다면 관광객들은 자가용 차량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해금강, 가조도, 장목 등으로의 접근은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장 평일은 힘들더라도 주말에라도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증편해야 합니다.

아울러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만큼 KTX 역사 주변에 렌트카 회사들을 유치하여 제주도와 같이 관광객의 발이 되어 주는 교통 시스템 구축도 필요합니다.

둘째, 거제의 관문을 관광지로 활성화해야 합니다. 현재 거제로 들어오는 길은 거가대교, 거제대교가 있습니다. 거제 서남부 권역에는 대표적으로 해금강과 같은 관광명소가 있는데 비해 거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거가대교나 거제대교 인근에는 관광지라 할 만한 곳이 부족합니다. 입구에서 출구까지 관광루트를 만들어 거제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거제의 생활권을 관광지로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니는 길과 시장 등은 우리의 생활권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도 활용되어야 합니다. 가까운 예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들 수 있습니다. 서울의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등은 전통시장임에도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고 현재는 서울시민뿐만이 아닌 관광객이 즐겨 찾아가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고현종합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틈틈이 하였으나 좁은 길목 등 수십 년 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고, 고현사거리 방향 수산시장의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 불편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전통시장 확장과 조성, 재단장을 거쳐야만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시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현안들 중 서부경남 KTX 확정이라는 첫 삽을 떴습니다. 거제시는 천만 관광객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여 서부경남 KTX 확정에 따른 마스터플랜을 내놓아야 합니다. 관광지 주변 기반시설 구축과 관광 마케팅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아내야 합니다.거제는 ‘조선산업도시’이면서도 ‘관광도시’를 오래도록 표방하고 있습니다.

관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관광객이 먹고, 자고, 돈을 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이 어느 지역에 비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곳이며, 다른 지역 관광지보다 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발걸음이 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부경남 KTX와 거제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는 경제적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거제시 차원에서 발 빠르게,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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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승격운동 2019-03-08 08:20:18
거제역과는 별개지만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읍승격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어 언제까지 읍 1개도 없는 거제로 있을수 없다.

지금이라도 거제역 선정에서 탈락된 면지역들 달래기위해 거제시는 읍승격 선정에 관심을 촉구하며 면들중에 1개를 읍승격시켜 농어촌거점지 만들어줄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거제역이 면지역에 선정되었다면 그곳에 동시에 읍승격시키는 것도 마다해서 안되는 만큼 기차역선정과 더불어 읍승격문제도 해결하여 면만 있는 도농복합시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심정일거다.

독립 장승포역 2019-03-08 07:58:00
거제역은 상문이건 사등이건 거제면이건 알바 아니고 장승포에게는 철도노선을 연장시켜 독립적 장승포역 신설을 강력히 요구한다.

시승격의 공신격인 장승포를 그렇게 홀대하면 되냐? 거제시는 양심좀 있어바라. 고속도로 나들목도 장승포 홀대해서 뭐냐? 연장은 못할 망정 지선고속도로도 안만들고는 장승포 죽여놓다사리 당하고만 있을쏘냐?

거제시는 장승포동에 고속철 장승포역 독립.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며 장승포를 살리는 것이야 말로 거제를 30만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강력히 명심하라.

장승포역 2019-03-07 21:17:42
KTX 장승포역도 좀 만들어주라. 장승포가 없었으면 지금의 거제도 아니었다. 그런데 통합이후 공동화에 시달리고 있는데 고속도로 연장에서 장승포 홀대하는게 말이 되냐? 지선으로라도 해서 장승포IC좀 만들어주든가? 거제시는 양심 있으면 장승포역과 고속도로 장승포IC 조속히 만들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